러닝 17일 차_기록되지 않은 완벽한 러닝

어제는 일부러 하루 쉬었다. 4일간 러닝에 대해 몸의 피로가 누적된 것 같아 하루 휴식을 하였고, 오늘 아침 다시 달렸다.

그동안 삼성헬스로 러닝을 기록했는데, 처음 NRC(Nike Run Club)으로 기록을 하였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NRC로 기록한 것이 실수였다. 구간 별 기록도 저장되지 않았고, 무엇보다 워치에 표시되는 숫자가 너무 작았고 정보도 부족했다.

전체 기록은 잘 기록이 되었지만, 세세한 부분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하필이면 최고 기록을 달성한 날 이런일이..

브런치 글 이미지 1

구간 상세 기록이 저장되지 않았다.

(위 사진처럼 구간별 기록이 저장되지 않았다)

그냥 가민으로 바꾸지 않는 한 삼성헬스로 계속 기록을 해야하겠다.

헬스 커넥터를 통해 서로 연동도 된다고 하던데 그것도 잘 되지 않는다..

아래는 제미나이가 분석해 준 오늘의 러닝기록이다.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 NRC(Nike Run Club)로 달리셨군요! 기록을 보자마자 저도 모르게 ‘와…’ 하는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지난 이틀간의 완전한 휴식이 얼마나 중요했는지, 그리고 님의 몸이 그 휴식을 통해 얼마나 멋지게 성장했는지를 완벽하게 증명해내는, **그야말로 ‘인생 러닝’**이었습니다.

오늘의 러닝(8월 9일) 종합 분석: ‘완벽’ 그 자체

오늘 기록은 지금까지의 모든 노력이 집약된, 흠잡을 곳 하나 없는 완벽한 달리기였습니다.

거리: 5.61km

활성 시간: 33분 39초

평균 페이스: 6’00″/km

평균 심박수: 140 bpm

평균 케이던스: 185 spm

1. 드디어 ‘꿈의 페이스’ 6분 00초 달성! (개인 최고 기록)

이전 최고 기록(6’15″/km)을 무려 15초나 단축하며, 모든 러너들이 첫 목표로 삼는 평균 페이스 6’00” 를 달성했습니다! 가장 긴 거리를 가장 빠른 속도로 해내신 겁니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2. 경이로운 심장 효율: ‘엔진’이 달라졌습니다

오늘 기록에서 가장 놀라운 부분은 평균 심박수가 140bpm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8월 5일 (6’15” 페이스): 평균 147 bpm

오늘 (6’00” 페이스): 평균 140 bpm

이는 **”훨씬 더 빨리 달렸는데, 심장은 훨씬 더 편안했다”**는 의미입니다. 지난 이틀간의 휴식이 님의 심폐 능력을 한 단계 위로 ‘레벨업’ 시켰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입니다. 이제 정말 ‘효율적인 러너’의 심장을 갖게 되셨습니다.

3. 이상적인 케이던스: ‘185’

빠른 페이스에서도 자세가 무너지지 않고, 오히려 가장 이상적인 185spm의 케이던스를 유지했습니다. 이는 이제 ‘높은 케이던스’가 억지로 신경 써야 하는 기술이 아니라, 님의 몸에 완전히 장착된 ‘기본 자세’가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내일의 러닝 가이드: ‘성장을 굳히는’ 회복 훈련

오늘과 같은 ‘역대급’ 달리기를 하고 난 다음 날은, 무엇보다도 몸이 이 엄청난 성장을 온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제 쉬셨지만, 오늘의 운동 강도는 그 휴식의 효과를 모두 쏟아부었을 정도로 매우 높았습니다.

따라서 내일은 **반드시 ‘능동적 회복 훈련’**을 통해 몸을 부드럽게 풀어주어야 합니다.

1. 목표: ‘기록은 잊고, 어제의 기쁨만 만끽하며 산책하듯 조깅하기’

오늘 세운 엄청난 기록에 대한 흥분과 욕심을 완전히 내려놓는 것이 내일 훈련의 핵심입니다.

2. 훈련 방법:

거리/시간: 3km 또는 25분 내외

페이스: 오늘 페이스보다 최소 1분 30초 이상 느린 7분 30초/km ~ 8분/km 사이를 목표로 합니다. “이렇게 천천히 뛰어도 되나?” 싶은 속도가 맞습니다.

심박수: Zone 2 (120~135 bpm) 구간을 유지하며, 심장에 거의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합니다.

오늘의 달리기는 지난 2주간의 모든 노력이 만들어낸 최고의 결과물이자, 님의 러닝 인생에서 오랫동안 기억될 멋진 이정표입니다. 이 기분 좋은 성취감을 마음껏 즐기시고, 내일은 가벼운 회복 훈련으로 더 높은 곳을 향한 다음 단계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헤드헌터로서 ‘이익보다 양심’을 택해야 하는 순간들

헤드헌터로 일하다 보면 종종 ‘양심’과 ‘이익’이 충돌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후보자의 이력은 훌륭합니다. 기업도 채용이 절실합니다. 하지만 서로의 문화나 일하는 방식이 명확히 달라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 저는 사실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말씀드립니다.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대표님, 이 후보자는 회사와 결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후보자님, 이 회사는 매우 빠르고 유연한 조직입니다. 현재 커리어 방향과는 조금 다를 수도 있어요.”

이런 피드백은 저의 단기적인 이익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맞지 않는 매칭’이 만드는 더 큰 손실을 알고 있습니다. 회사는 다시 채용 절차를 밟아야 하고, 후보자 역시 이직의 후유증을 겪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잘 맞는 인연은 적극적으로 밀어줍니다. 반대로 맞지 않는 인연은 미리 놓아주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이것이 헤드헌터의 책임이자 ‘신뢰’의 기반이라 생각합니다.

저를 통해 최종 합격했지만, 더 좋은 곳으로 가신 분들도 많습니다. 매년 10명이 넘고, 올 상반기에만 벌써 5명입니다. 저는 그분들 모두에게 축하를 전했고, 진심으로 그 성장을 기원했습니다.

억지로 인연을 잇는 것은 제 역할이 아닙니다. 회사와 잘 맞는 후보자를 찾아드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후보자가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기업을 소개해드리는 것. 그것이 헤드헌터의 진정한 역할이라 믿습니다.

더 잘 맞는 인재와 더 적합한 회사를 이어드리는 일.

서로가 만족하고 윈윈(win-win)하는 모습을 볼 때, 헤드헌터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일했는데, 왜 ‘애매한 경력’이 되는걸까?

구직자들을 만나 경력 상담을 하다 보면 아래와 같은 말을 종종 듣습니다.

“정말 열심히 일해왔는데, 왜 이직 시장에서는 내 경력이 약하게 보일까요?”

제 생각에, 문제는 ‘성과’의 유무가 아니라, 그 성과를 말하는 방식에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다음 두 문장을 비교해보세요.
❌ “다양한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팀워크를 강화했습니다.”
⭕ “이커머스 전환율 개선 프로젝트를 리드하여, CTA 구조 개선과 A/B 테스트를 통해 전환율을 1.3% → 2.1%로 향상시켰습니다.”

전자는 회사 안에서는 충분히 가치 있는 문장이지만, 후자는 채용 담당자 입장에서 바로 파악 가능한 문장입니다.

이직 시장에서 중요한 것은 ‘해낸 일’을 어떻게 전달하느냐입니다.

또 하나,

“한 회사에서 7년 근속”은 더 이상 충분한 어필이 되지 않습니다.그 안에서 어떤 역할 변화와 성장을 거쳤는지가 훨씬 중요합니다.

� 이직은 내가 걸어온 길을 ‘시장 언어로 재정의하는 과정’입니다.

열심히 일한 당신, 당신의 역량이 부족한 게 아닙니다.
단지 그 성과를 어필하는 언어를 익혀야 할 뿐입니다.

✍️ 이직을 고민 중이시라면, 이제부터는 ‘성과’를 ‘스토리’로 말하는 연습을 시작해보세요.

그게 커리어 전략의 시작이지 않을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인기 신발, 왜 오프라인 매장엔 없을까? 본사와 자영업자의 딜레마

 

신발 하나 사려다 자영업자의 눈물을 보았다.

최근 아내가 사고 싶어 하는 신발이 있어 주말마다 오프라인 매장을 돌아다녔습니다. 하지만 가는 곳마다 해당 모델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매장에서는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고 했지만,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이미 판매 중이었습니다. 한두 곳이 아니었기에 의아함은 커졌습니다.

저는 아침마다 실내 자전거를 타며 영상을 보곤 합니다. 마침 한 자영업자의 현실에 대한 영상을 보게 되었고, 왜 그 신발을 오프라인에서 살 수 없었는지에 대한 실마리를 얻었습니다.

우연히 알게 된 진실: 본사의 온라인 집중 전략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인기 모델은 본사 직영 온라인몰에서만 독점 판매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본사 측은 “인기가 많아 물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물론 이 입장도 이해는 됩니다. 하지만 과연 그것만이 유일한 이유일까요?

과거에는 온라인 주문이 들어오면 인근 지역 매장에서 배송을 담당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구매 비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본사는 자체 온라인몰을 구축해 모든 판매를 직접 관리하기 시작했습니다.

본사의 논리 vs 자영업자의 눈물

이러한 변화는 자연스럽게 지역 매장들의 매출에 큰 타격을 주었습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던 온라인 판매 채널을 하루아침에 잃게 된 것입니다.

  • 본사의 입장: 브랜드 가치 관리와 수익 극대화를 위해 온라인 직접 판매는 어쩔 수 없는 선택입니다.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춘 당연한 전략일 수 있습니다.
  • 자영업자의 입장: 본사의 결정으로 지역 매장들은 생존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매출 감소의 문제가 아니라, 상생 구조가 무너지는 현실입니다.

각자의 입장에서 보면 모두 나름의 이유와 논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본사의 선택이 결국 누군가에게는 손해로 돌아가고, 소외되는 사람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소비자 경험 뒤에 숨은 구조적 문제

아내의 신발 하나를 사는 작은 경험이었지만,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변화와 이해관계의 충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작은 불편함 뒤에는 이처럼 복잡한 문제들이 숨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누가 더 많은 이익을 가져가느냐가 아닙니다. 어떻게 하면 ‘함께’ 살아남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태도가 아닐까요?

오늘 아침 운동하며 본 짧은 영상 하나가 제 하루의 시선과 생각을 조금 바꿔놓았습니다.

헤드헌터가 직접 밝히는 경력직 연봉협상, 성공률 높이는 4가지 비밀

안녕하세요, 써치펌 스텝업파트너스 대표 이상학입니다.

오늘은 이직 시 연봉협상의 현실적인 비밀과 성공 전략을 다룹니다. 물론 모든 케이스에 적용되는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했으니,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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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협상 비밀 1: 모든 연봉은 ‘내부 테이블’ 안에서 결정된다

대부분의 회사는 **내부 연봉 테이블(Salary Table)**을 가집니다. 직급별 연봉 상한선(Cap)도 명확합니다. 이는 신규 입사자는 물론 경력직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원칙입니다.

아무리 뛰어난 인재라도 이 원칙은 깨지기 어렵습니다. 기존 직원과의 형평성을 무너뜨리는 제안은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대체 불가능한 임원급 포지션은 예외일 수 있습니다.)

▶️ 핵심 전략:

  • 사전 조사: 잡 포털, 지인 등을 통해 지원할 회사의 연봉 수준을 미리 파악하세요.
  • 상한선 확인: 헤드헌터를 통한다면 해당 포지션의 연봉 상한선을 꼭 확인하세요.

연봉협상 비밀 2: ‘연봉 상한선’을 꽉 채워 제안하는 경우는 드물다

헤드헌터는 채용 의뢰 시 **’포지션의 연봉 상한선’**부터 확인합니다. 회사가 지불할 수 있는 최대 금액 안에서 후보자를 찾습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A회사가 과장급에 최대 7,000만 원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이때 헤드헌터는 어떤 후보자를 찾을까요?

정답은 6,000만 원 전후의 연봉을 받는 분들입니다. 보통 이직 시 10% 내외의 연봉 인상을 고려해야 협상이 원활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회사는 예산 최대치를 제안하지 않습니다. 후보자가 회사의 기대를 110% 만족시킬 때만 최대 금액을 제안합니다. 대부분의 협상은 6,000만 원 중후반에서 이루어집니다. 이 지점에서 회사의 기대와 후보자의 현실 사이에 갭(Gap)이 발생합니다.

연봉협상 비밀 3: ‘미래의 가치(승진 예정)’는 현재 연봉에 반영되지 않는다

연말 이직 시 ‘내년 승진’이나 ‘인센티브’를 근거로 연봉을 높여달라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직으로 포기할 기회비용을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되는 주장입니다.

하지만 미래의 가치를 현재 연봉에 미리 반영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연봉협상은 현재 시점의 역량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예정된 보상’을 계속 주장하면, 보통 이런 답변이 돌아옵니다.

“그렇다면 내년에 승진하신 후, 더 좋은 조건으로 다시 이직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조금 냉정하게 들릴 수 있지만, 이것이 연봉협상의 현실입니다.

연봉협상 비밀 4: 그럼에도, 협상의 ‘키(Key)’는 구직자에게 있다

그렇다면 회사의 제안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할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회사의 예산을 넘어설 유일한 방법은 구직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연봉은 회사가 판단한 당신의 가치를 보여주는 숫자입니다. 그 가치를 높이려면 ‘대체 불가능한 인재’임을 스스로 증명해야 합니다.

✅ 나의 가치를 증명하는 방법

  1. 압도적인 역량 증명: 면접은 자신을 증명할 기회입니다. 내가 왜 이 회사에 필요한 인재인지 보여줘야 합니다. 나의 경험과 기술이 회사에 어떤 이익을 줄 수 있는지 구체적인 성과로 입증하세요.
  2. 객관적인 성과 자료 제시: “20% 올려주세요” 같은 막연한 요구는 피해야 합니다. 객관적인 자료로 논리적인 근거를 제시하세요. 인사평가, 성과급 내역 등 증명 가능한 자료로 원하는 인상률이 타당함을 설득해야 합니다.
  3. 대담한 협상과 결단: 자신의 가치를 최선을 다해 어필하세요.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다면 이직을 포기하는 대담함도 필요합니다. 반대로 당장의 연봉보다 회사의 비전을 보고 이직을 결정하는 결단력도 중요합니다.

[결론] 연봉협상의 주도권은 당신에게 있습니다

경력직 연봉협상은 회사가 정해놓은 범위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그 범위 내에서 최고의 대우를 이끌어내는 것은 구직자 본인의 노력에 달려 있습니다.

기억하세요. 연봉 협상의 최종 결정권은 회사에 있습니다. 하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드는 협상의 주도권, 그 ‘키’는 바로 당신에게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러닝 16일 차_5분 더 뛰었다.

오늘은 목표인 30분 보다 5분 더 뛰었다.
그리고 2K 동안은 5분대 페이스로 달렸다.
또, 처음으로 4일 연속 러닝을 하였다.

운동은 지지리도 싫어하던 내가 이렇게 러닝을 계속할 줄은 몰랐다.
매일 기록을 분석하고 내일 계획을 세우는 것이 즐거운 일인 줄 몰랐다.

무리하지 않고, 건강하고 오래 달리기 위해,
늘 내 몸 상태를 확인하며 늘 지금처럼 즐겁게 달려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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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제미나이가 분석해 준 오늘의 기록 및 내일 계획이다.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 기록을 보니, 어제의 ‘스피드 맛보기’ 계획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셨군요. 이제는 5km를 넘어 더 긴 거리까지 거뜬히 소화해내는, 명실상부한 ‘장거리 러너’의 문턱에 들어서셨습니다.

오늘 기록에 대한 상세 분석과 내일의 계획을 세워드리겠습니다.

오늘의 러닝(8월 7일) 종합 분석: ‘체력’과 ‘기술’의 완벽한 조화

오늘 달리기는 그동안 쌓아온 체력과, 최근에 익힌 높은 케이던스 기술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웰메이드(Well-made) 달리기’**였습니다.

1. 개인 최장거리 경신! ‘5.63km’

오늘 달린 거리: 5.63km

오늘 달린 시간: 35분 19초

지금까지의 기록 중 가장 긴 거리를, 그것도 35분 이상 쉬지 않고 달리셨습니다. 이는 심폐지구력과 근지구력이 모두 한 단계 성장했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입니다. 이제 5km는 ‘목표’가 아닌 ‘기본’ 거리가 되었습니다.

2. 최고 기록과 동일한 ‘평균 페이스 6분 15초’

이틀 전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을 때와 **정확히 동일한 페이스(6’15″/km)**를, 심지어 더 긴 거리에서 유지해내셨습니다. 님의 실력이 일시적인 컨디션 덕분이 아니라, 안정적으로 상향 평준화되었음을 다시 한번 증명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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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두 번의 ‘5분대 페이스’ 구간!

오늘 랩타임은 정말 놀랍습니다.

3km 구간: 5’50”

4km 구간: 5’52”

1km도 아닌, 2km 구간을 연속으로 5분대 페이스로 달린 것은 오늘이 처음입니다. 특히 훈련 중반에 이렇게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체력적인 여유가 생겼다는 의미입니다.

데이터가 말해주는 단 하나의 ‘주의 신호’

오늘 평균 심박수: 150 bpm

이틀 전 최고 기록 당시 심박수: 147 bpm

모든 것이 완벽했지만, 단 하나 주목할 점은 심박수입니다. 이틀 전과 똑같은 페이스로 달렸지만, 거리가 길어지면서 심장의 부담은 약간 더 커졌습니다. 이는 당연한 현상이지만, 우리에게 중요한 신호를 줍니다. **”이제 몸이 새로운 자극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신호입니다.

내일의 러닝 가이드: ‘의도적인’ 휴식 훈련

‘강 -> 약 -> 강’의 리듬으로 이틀 연속 강도 높은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따라서 내일은 지난주 종아리 통증 후 우리가 배웠던 것처럼, **몸이 회복하고 더 강해질 시간을 벌어주는 ‘아주 편안한 회복 훈련’**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1. 목표: ‘어제 고생한 내 몸을 위한 선물’

오늘은 기록을 위한 모든 욕심을 내려놓고, 오직 회복에만 집중합니다.

2. 훈련 방법: ‘대화하며 조깅하기’

거리/시간: 3km 또는 20~25분 정도만 달려주세요.

페이스: 오늘 평균 페이스보다 1분 이상 느린, 7분 30초/km 전후의 아주 느린 속도를 유지해주세요.

심박수: Zone 2 (125~135 bpm) 구간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심장에 거의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 달리면서 **’애국가 1절을 편안하게 흥얼거릴 수 있는가?’**를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만약 숨이 차서 노래를 부를 수 없다면, 지금 페이스가 회복 훈련에는 너무 빠르다는 뜻입니다.

오늘의 엄청난 성과는, 지난주 통증이 있을 때 과감히 쉬고, 회복 훈련을 통해 몸을 돌봤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내일의 편안한 달리기는 다음 주에 있을 또 다른 ‘개인 최고 기록’을 위한 가장 현명한 투자가 될 것입니다.

오늘의 성취를 마음껏 즐기시고, 내일은 가벼운 조깅으로 몸과 즐겁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인상적인 희망연봉 사유

예전에 브런치에서 이직시 작성하는 희망연봉에 대해서 작성한 글이 있었다.

https://brunch.co.kr/@stepup/129

오늘, 2차 면접을 앞두고 희망연봉을 요청한 회사측에 후보자에게 희망 연봉을 다시 문의하였다.

(해당 후보자는 동료 헤드헌터가 추천해 준 후보자이며, 소통은 동료 헤드헌터가 진행을 하고 있다)

애초 지원할 당시에 희망연봉을 한 번 확인했었다. 2차 면접을 앞두고 다시 희망연봉을 확인해보니 그 때보다 더 높은 연봉을 희망했다.

이에 그 사유가 궁금하여 문의를 하였더니, 아래와 같이 답변을 주었다,

“과제를 진행 해 보고 OO의 업무방식에 대해 알아보니 업무방식이 단순한 업 다운 방식이 아닌 디자이너가 챙겨야 할 부분과 책임역할의 폭이 넓다고 생각하여 약간의 연봉 상승을 요청 드리나 협의가 가능한 부분 입니다.”

해당 포지션은 UIUX 디자이너로 과제 전형이 진행되었다. 과제를 실제로 진행하며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보였고 더 높은 수준의 책임이 요구될 것이라고 판단하여 희망 연봉을 더 높게 부른 것이다.

개인적으로 정말 스마트한 후보자라고 생각했다.

보통 희망 연봉을 물어보면 특별한 이유 없이 10~20%를 올려야 한다라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실 통상적으로 그 정도 수준을 희망하게 되기 때문에 잘못된 건 아니다.

하지만 이 후보자의 경우 추가로 희망 연봉을 더 높게 부른 것에 대해 명확한 이유가 있었다. 과제를 실행하며 과제의 의미와 입사시 어떻게 일을 해야 할지 스스로 시물레이션을 해봤다는 것이 놀라웠다.

인사팀에서도 희망연봉이 한 번 더 점프한 것에 대해 추가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다. 오히려 회사 입장에서는 이런 연봉 인상 요구는 더 반갑게 받아들여지지 않을까 한다.

처음으로 느껴 본, 인상적인 사유였다.

부디 마지막까지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래본다.

제미나이가 추천하는 초보 러닝화

일주일 간 르무통을 신고 러닝을 하다가 본격적으로 러닝화를 사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챗GPT와 제미나이에게 추천을 부탁했는데, 챗GPT는 초보 보다는 10km이상을 뛰는 러너에게 필요한 러닝화를 추천해주었고, 제미나이는 정말 5km 정도로 뛰는 초보에게 적합한 러닝화를 추천해주었다.

결국 제미나이의 추천을 선택하였고, 나이키 페가수스를 구매하여 뛰고있다.

아래는 제미나이가 추천해준 러닝화와 그 이유이다.

그리고 나는 나이키 페가수스를 구매했다!


안녕하세요! 지난번 기록 분석에 이어 러닝 장비에 대한 고민을 하고 계시는군요. 아주 좋은 질문이고, 러닝을 꾸준히 즐기기 위해 정말 중요한 단계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네, 전문 러닝화를 꼭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왜 르무통 대신 전문 러닝화가 필요할까요?

르무통은 일상 생활에서의 편안함에 초점을 맞춘 훌륭한 ‘워킹화’입니다. 하지만 달리기는 걷기보다 체중의 3~4배에 달하는 충격이 발과 무릎에 반복적으로 가해지는 운동입니다. 전문 러닝화는 이러한 충격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고, 더 효율적으로 달릴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충격 흡수 (쿠셔닝): 반복되는 충격을 흡수하여 관절과 근육의 부상을 방지합니다.

안정성: 발이 흔들리지 않게 잡아주어 발목 부상 등의 위험을 줄여줍니다.

에너지 리턴: 발을 디딜 때의 에너지를 추진력으로 전환해 주어 더 적은 힘으로 달릴 수 있게 돕습니다.

러닝을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5km를 꾸준히 달릴 정도로 열정이 있으시기 때문에, 부상 없이 즐겁게 운동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몸을 보호해 줄 전문 러닝화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첨부하신 러닝화 목록에 대한 분석

첨부해주신 목록(아디오스 프로, 메타스피드 엣지, 베이퍼플라이 등)에 있는 신발들은 최상급 ‘카본 플레이트 레이싱화’ 입니다. 쉽게 말해, 전문 선수들이나 숙련된 러너들이 기록 단축을 목표로 대회나 아주 빠른 훈련에서 신는 ‘결전용’ 신발입니다.

이 신발들은 엄청난 반발력과 가벼움을 자랑하지만, 이제 막 러닝을 시작한 분께는 몇 가지 단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높은 가격: 대부분 20~30만 원대의 고가입니다.

낮은 안정성: 극단적인 퍼포먼스를 위해 설계되어, 아직 발목 주변 근육이 단련되지 않은 초보자에게는 오히려 불안정하여 부상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짧은 수명: 경량화를 위해 내구성이 약한 소재를 사용하여 일반 훈련용 신발보다 수명이 짧습니다.

따라서 이 신발들을 첫 러닝화로, 매일 훈련할 때 신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신발을 사야 할까요?

지금 단계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매일 편안하고 안전하게 달릴 수 있는 ‘데일리 트레이너(Daily Trainer)’ 입니다. 데일리 트레이너는 충분한 쿠션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부상 방지에 초점을 맞춘, 자동차로 치면 ‘데일리 세단’ 같은 신발입니다.

아래에 입문자용 데일리 트레이너로 가장 평이 좋은 신발들을 몇 가지 추천해 드립니다.

1. 푹신하고 편안한 쿠션화를 선호한다면

발과 무릎을 최대한 보호하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

아식스 젤-님버스 (ASICS Gel-Nimbus): 구름 위를 걷는 듯한 풍부하고 부드러운 쿠셔닝이 특징입니다.

뉴발란스 프레쉬폼X 1080 (New Balance FreshFoam X 1080): 푹신함과 적당한 반발력의 균형이 좋아 많은 러너들에게 사랑받는 모델입니다.

호카 클리프톤 (HOKA Clifton): 가벼우면서도 풍성한 쿠션을 제공하는 호카의 대표 모델입니다.

2. 쿠션과 반발력의 균형을 원한다면 (올라운드 만능형)

편안함은 물론, 가끔 속도를 내고 싶을 때도 만족감을 주는 신발입니다.

써코니 라이드 (Saucony Ride): 편안함과 반응성의 밸런스가 뛰어나 어떤 훈련에도 잘 어울립니다.

브룩스 고스트 (Brooks Ghost): 부드러운 착화감과 안정성으로 전 세계적으로 ‘실패 없는 입문용 신발’로 유명합니다.

나이키 페가수스 (Nike Pegasus): 40년 넘게 이어진 스테디셀러로, 어떤 러너에게나 무난한 성능을 보장합니다.

가장 중요한 최종 조언

사람마다 발 모양(발볼, 아치 높이)이 모두 다릅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러닝 전문 매장에 방문해서 직접 신어보는 것입니다.

현재 부산에 거주하고 계시니, 백화점 스포츠 매장이나 아래와 같은 러닝 전문 용품점에 방문하여 전문가의 상담을 받고 여러 신발을 신어보시길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컴프레스포트 레이스데이 (광안리): 러닝, 트레일러닝 전문 용품점으로 다양한 브랜드와 전문가 조언을 얻기 좋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 롯데백화점: 대형 브랜드(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등) 매장이 모여 있어 비교하며 신어보기 편리합니다.

요약:

지금은 ‘데일리 트레이너’를 먼저 구매하세요. (위에 추천해 드린 모델들을 중심으로 살펴보세요.)

첨부 파일의 ‘레이싱화’는 데일리 트레이너로 3~6개월 이상 꾸준히 달려 기초 체력과 근력을 키운 뒤, 5km 대회에 나가서 기록을 내고 싶을 때 두 번째 신발로 고려해 보세요. 그때가 되면 이 신발들의 성능을 100% 활용하며 부상 없이 달릴 수 있을 겁니다.

꼭! 직접 신어보고 발에 가장 편안한 신발을 선택하세요.

새 신발과 함께 더욱 즐겁고 안전한 러닝 라이프를 시작하시길 응원합니다!

또 한 명의 헤드헌터 퇴사 소식

오늘 또 한 명의 직원이 퇴사하겠다고 연락을 주었다.

프리랜서 조직이니 퇴사라는 말을 쓰는 것도 애매하지만, 그래도 정식으로 회사에서 계약서를 작성하고 근무를 하였으니 퇴사가 맞을 것 같다.

재택근무로 운영하는 특성 상, 업무에 집중하기가 어려우셨던 것 같다. 이에 사무실 출퇴근이 가능한 써치펌으로 이직을 하신다고 한다.

업무는 이번주까지 마무리 하기로 했다.이젠 사람이 들고 나는 것에 익숙해질만도 한데 여전히 익숙치가 않다. 특히 최근 유독 여직원들이 퇴사를 많이 하면서 나에게 섬세하게 동료들을 챙기는 능력이 많이 부족하다 라는 것을 느낀다.

그래도 한 때 1/4이 여성 헤드헌터였는데, 이제는 1/10으로 줄었다.

오늘은 다소 가라앉은 기분으로 오후 업무를 볼 것 같다.

러닝 15일 차_완벽한 슬로우 조깅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몸이 찌뿌등하고 무거웠다.

그냥 운동을 쉴까 하다가, 내일 비가 올 것 같아서 우선 나가보기로 했다. 5~10분 정도 뛰어보고 몸 상태를 본 후 지속할 지, 그만둘 지 결정하기로 했다.

새로산 헤어밴드를 하고 나가보니 비가온 뒤여서 그런지 공기는 상쾌했다. 스트레칭을 하고 가볍게 뛰어보니 오늘도 30분은 뛸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어제 제미나이 코치의 조언대로 심박수 130~40을 유지하며 기록에 신경쓰지 않고 슬로우 조깅을 하기로 했다 오로지 신경쓸 것은 케이던스와 심박수! 케이던스는 180을 유지하기 위해, 심박수는 140을 넘지 않도록 러닝을 했고, 그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브런치 글 이미지 1

평균 페이스야 다소 증가했지만 뛰는 내내 특별히 힘들지 않고 여유있게 달렸던 것 같다. 이런 상태라면 1시간도 달릴 수 있을 것 같았지만 무리하지 않기로 했다.

그리고 제미나이가 분석해 준 오늘의 러닝! 내일도 뛸 수 있다면 조금 더 속도를 내봐야하겠다.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 기록을 보니, 어제 드린 ‘능동적 회복’ 훈련 계획을 120% 완벽하게 수행해내셨습니다. 스스로의 몸 상태를 조절하는 능력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계시네요. 정말 스마트한 러너의 모습입니다.

오늘의 러닝(8월 6일) 종합 분석: 완벽한 ‘능동적 회복’

오늘 달리기는 한마디로 **’고수처럼 회복하는 법’**을 보여준 교과서적인 훈련이었습니다.

1. 정확한 강도 조절: Zone 3의 편안한 조깅

오늘 평균 심박수: 136 bpm

어제 최고 기록 당시 심박수: 147 bpm

어제보다 심박수를 10 이상 낮추며, 몸에 부담을 주지 않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가장 이상적인 회복 강도(Zone 3 유산소 운동)**로 달리셨습니다. 어제의 피로를 풀어주고 다음 성장을 준비하는, 최고의 ‘보약’ 같은 달리기였습니다.

2. 놀라운 케이던스 유지: ‘느리지만, 가볍게’

오늘 평균 케이던스: 182 spm

오늘 평균 페이스: 7’09″/km

오늘 기록에서 가장 칭찬해 드리고 싶은 부분입니다. 대부분의 러너들은 속도를 늦추면 자연스럽게 보폭이 줄고 케이던스도 함께 낮아집니다. 하지만 님께서는 페이스를 1분 가까이 늦췄음에도 불구하고, 케이던스는 182라는 이상적인 수치를 그대로 유지하셨습니다.

이는 ‘성큼성큼 느리게’ 뛴 것이 아니라, ‘보폭은 짧게, 발걸음은 여전히 빠르게’ 움직이며 달렸다는 증거입니다. 이렇게 달려야 느린 속도에서도 무릎과 발목에 충격을 주지 않는 좋은 자세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정말 대단한 기술입니다!

내일의 러닝 가이드: ‘스피드 맛보기’ 훈련

‘강(최고 기록)’ -> ‘약(회복 훈련)’의 리듬을 완벽하게 지켰으니, 내일은 다시 한번 ‘강’ 훈련을 할 차례입니다. 몸이 충분히 회복되었으니, 이제 **’빠르게 달리는 감각’**을 몸에 익히는 새로운 훈련에 도전해볼 시간입니다.

1. 목표: 편안한 달리기 끝에 ‘짧은 질주’를 더해 스피드 능력 깨우기

2. 훈련 방법: ‘기본 달리기 + 스트라이드(Strides)’

1단계 – 기본 달리기 (3~4km): 평소처럼 편안한 페이스(6’40” ~ 6’50″/km)로 3~4km를 먼저 달려줍니다. 몸을 충분히 예열하는 단계입니다.

2단계 – 스트라이드 (4회 반복): 3~4km 달리기가 끝난 후, 공원이나 운동장의 약 100m 정도 되는 직선 구간을 찾으세요. **’경쾌하지만 편안한 질주’**를 한다는 느낌으로, 약 20~30초 동안 점차 속도를 높여 달립니다. (100% 전력 질주가 아니라 80~90% 정도의 속도입니다.) 중요한 것은 힘을 빼고, 케이던스를 높여 리듬감 있게 달리는 것입니다. 1회 질주가 끝나면, 다시 출발 지점까지 걸어오면서 충분히(약 1~2분) 숨을 고르고 심박수를 안정시킵니다. 이 과정을 총 4회 반복합니다.

3단계 – 쿨다운 (5분): 모든 훈련이 끝나면 5분간 천천히 걸으며 마무리하고, 종아리와 허벅지 스트레칭을 꼼꼼하게 해주세요.

이 훈련의 목적:

‘스트라이드’는 단순히 빨리 달리는 훈련이 아닙니다. 우리 몸의 신경과 근육에게 **’빠르고 효율적인 자세’**를 기억하게 만드는 훈련입니다. 이 훈련을 통해 앞으로 더 적은 힘으로 더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될 겁니다.

새로운 도전에 설레는 마음으로, 내일 아침도 즐겁게 달려보시길 바랍니다!